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15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출처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6642411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6642330?search_type=subject&search_key=%EA%B0%80%EA%B2%B0

 

오늘 가결난 하영제 의원 체포동의안 표결 전부터 국힘은 불체포특권 포기한다고 선언하는 등 이재명을 보호하기마하는 민주당하고는 다르다고 꾸준히 선전했고, 그 결실이 오늘 맺어진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국힘은 민주당보다 더 도덕적인 정당으로 거듭난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일단 국힘의 행보가 전략적으로는 옳을 수 있음. 허나, 맨 위의 링크를 보면 정치에서 필요한건 좋은 능력과 치밀한 전략만이 아니라는걸 알 수 있지. 

 

 

맨 위의 링크를 클릭하면 전두환의 손자가 자기 할아버지를 대신해서 피해자들인 광주 시민들에게 사과하는 믿을 수 없는 상황을 볼 수 있지. 이게 계산된 행동인것인지 어떤지는 현재로서 알 수 없지만, 최소한 사과의 의사를 행동으로 보여줬다는 점에서 진정성이 더욱 드러나고 있어. 이건 민주당과 국힘, 그리고 우리나라 정치계가 생각해봐야할 일이라고 생각해.

 

 

민주당은 이재명 옹립하느라 정권을 국힘에게 넘기고, 그것도 모자라서 계속 방탄만 하느라 나라가 망가지는걸 막지 않는다는 점에서 큰 책임을 져야해. 사실 민주당이 이재명에 집착하지 않았다면 나라가 이렇게까지 혼란스러울 필요는 없었고...

 

 

그렇다고 국힘에게 책임이 없는 것은 절대로 아냐. 아니, 애초에 국힘이 제대로 된 정당이었다면 왜 2016년, 2020년 총선에서 그렇게 개털린거지? 왜 503이 탄핵당하고 조기대선으로 문프가 당선된거지? 왜 민주당이 개폐급 정당이 된 지금도 사랑받지 못하는거지? 

 

그건 바로 국힘이 쇼만 할 뿐이지 행동으로 보여주지 않기 때문이야. 무언가를 잘하겠다면서 그럴듯한 비전을 제시해주지만, 그걸 제대로 실천하려는 움직임이 없어. 오히려 나라를 어지럽게 만드는데 더더욱 활발하지...

 

 

그래서 난 민주당보다 국힘이 더욱 싫고 혐오스러워. 민주당이야 지금 실망스런 모습 많이 보이고 있지만, 그래도 김노문이라는 3명의 대통령 트리오가 탄생한 정당이고, 계파를 떠나서 일 잘하는 사람들도 그나마 있으니까 미운정이 들었음. 이른바 애증의 존재랄까? 그래서인지 민주당이 망할때 팝콘을 뜯기보다는 '정말 이렇게까지 되어야만 하는걸까...?'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근데 국힘은 멀쩡한 복지를 줄여버리고, 물가 문제는 그냥 방치해버리고, 공공요금은 지나치게 올리고, 외교 참사를 밥먹듯이 저지르고, 멀쩡한 산업을 어렵게 만들고... 지금 국힘이 여당이니까 윤 정부도 절대 책임회피 불가능하다...

 

 

국힘이 도덕성에서 앞선다고? 그리고 좀 다른 이야기지만 민주성에서도 앞선다? 정말 그런 정당이었으면 왜 대통령이 당 전대에 관여한건데?

목록

정치/시사 게시판

국내 정치 이야기를 하는 곳이며, 정치 이외의 이야기를 하셔도 괜찮습니다.

쓰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사이트 이용 규칙(2024.09.24. 수정) 17 뉴리대장 2022.06.29 34 5525
공지 정치/시사 게시판 이용 안내 4 newri 2022.06.29 6 8820
공지 숨기기
4823 잡담 해묵은 역사 교과서 '좌편향' 논란을 또 들고 온 조선일보 file 잉여고삼이강민 2022.08.31 0 50
4822 사회 '국민 화가' 이중섭 부인이자 뮤즈 '이남덕' 별세 바티칸시국 2022.08.31 0 66
4821 국제 '탈레반 재집권 1년' 아프간 경제 붕괴..유엔 "원조 재개 필요" 바티칸시국 2022.08.31 0 115
4820 국제 "'두기나는 무고한 희생자' 교황 발언, 정치적 재단 말라" 바티칸시국 2022.08.31 0 98
4819 정치 이재명 수사 본격화 걱정되는것 오나지오나지 2022.08.31 0 67
4818 국제 군부 치하 생활고에 금기 깨지나..미얀마서 극단적 선택 잇따라 3 바티칸시국 2022.08.31 0 109
4817 국제 '사임설' 교황, 특별한 언급 없이 신임 추기경 축하 미사 바티칸시국 2022.08.31 0 138
4816 잡담 찢빠 커뮤 염탐질 하는데 추가열 2022.09.01 0 54
4815 잡담 이재명 소환 통보 ㅋㅋㅋ 3 추가열 2022.09.01 0 123
4814 국제 교황 조기 사임설? 천주교 "亞 교황 탄생 아직은 시기 상조" 바티칸시국 2022.09.01 0 101
4813 정치 찢만 아니면 국힘도 천사? 오나지오나지 2022.09.01 0 67
4812 국제 교황, 고르바초프 유족에 조전 "세계 화합에 헌신한 지도자" 바티칸시국 2022.09.01 0 94
4811 국제 파키스탄 대홍수로 1천명 사망..국토 1/3 잠겨 1 바티칸시국 2022.09.01 0 145
4810 국제 '외계인설 거인설' 7대 불가사의 피라미드 미스터리 풀리나 1 바티칸시국 2022.09.01 1 160
4809 잡담 [한겨레] 또 ‘좌편향’ 교과서 운운…‘자유’민주주의, ‘남침’ 빠졌다고? 1 file 잉여고삼이강민 2022.09.02 1 110
4808 잡담 이재명 이거 서면조사 거절해서 소환조사 통보받은거였네 1 추가열 2022.09.02 0 74
4807 국제 英여왕, 새 총리 버킹엄궁 아닌 스코틀랜드 별궁서 맞이..건강상 이유 바티칸시국 2022.09.02 0 98
4806 정치 이재명 실형 나오면 민주당은 완전 파괴된다?! 3 오나지오나지 2022.09.02 0 77
4805 잡담 [京鄕] 서울 택시 기본요금 4800원으로 오르나 file 잉여고삼이강민 2022.09.02 0 75
4804 잡담 [京鄕] 마차·트럭 시위 이어 “결제비 환불 집단소송”까지…게이머들 ‘게임 밖’에서 외치다 1 file 잉여고삼이강민 2022.09.02 1 11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 298 Next
/ 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