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14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출처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6642411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6642330?search_type=subject&search_key=%EA%B0%80%EA%B2%B0

 

오늘 가결난 하영제 의원 체포동의안 표결 전부터 국힘은 불체포특권 포기한다고 선언하는 등 이재명을 보호하기마하는 민주당하고는 다르다고 꾸준히 선전했고, 그 결실이 오늘 맺어진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국힘은 민주당보다 더 도덕적인 정당으로 거듭난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일단 국힘의 행보가 전략적으로는 옳을 수 있음. 허나, 맨 위의 링크를 보면 정치에서 필요한건 좋은 능력과 치밀한 전략만이 아니라는걸 알 수 있지. 

 

 

맨 위의 링크를 클릭하면 전두환의 손자가 자기 할아버지를 대신해서 피해자들인 광주 시민들에게 사과하는 믿을 수 없는 상황을 볼 수 있지. 이게 계산된 행동인것인지 어떤지는 현재로서 알 수 없지만, 최소한 사과의 의사를 행동으로 보여줬다는 점에서 진정성이 더욱 드러나고 있어. 이건 민주당과 국힘, 그리고 우리나라 정치계가 생각해봐야할 일이라고 생각해.

 

 

민주당은 이재명 옹립하느라 정권을 국힘에게 넘기고, 그것도 모자라서 계속 방탄만 하느라 나라가 망가지는걸 막지 않는다는 점에서 큰 책임을 져야해. 사실 민주당이 이재명에 집착하지 않았다면 나라가 이렇게까지 혼란스러울 필요는 없었고...

 

 

그렇다고 국힘에게 책임이 없는 것은 절대로 아냐. 아니, 애초에 국힘이 제대로 된 정당이었다면 왜 2016년, 2020년 총선에서 그렇게 개털린거지? 왜 503이 탄핵당하고 조기대선으로 문프가 당선된거지? 왜 민주당이 개폐급 정당이 된 지금도 사랑받지 못하는거지? 

 

그건 바로 국힘이 쇼만 할 뿐이지 행동으로 보여주지 않기 때문이야. 무언가를 잘하겠다면서 그럴듯한 비전을 제시해주지만, 그걸 제대로 실천하려는 움직임이 없어. 오히려 나라를 어지럽게 만드는데 더더욱 활발하지...

 

 

그래서 난 민주당보다 국힘이 더욱 싫고 혐오스러워. 민주당이야 지금 실망스런 모습 많이 보이고 있지만, 그래도 김노문이라는 3명의 대통령 트리오가 탄생한 정당이고, 계파를 떠나서 일 잘하는 사람들도 그나마 있으니까 미운정이 들었음. 이른바 애증의 존재랄까? 그래서인지 민주당이 망할때 팝콘을 뜯기보다는 '정말 이렇게까지 되어야만 하는걸까...?'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근데 국힘은 멀쩡한 복지를 줄여버리고, 물가 문제는 그냥 방치해버리고, 공공요금은 지나치게 올리고, 외교 참사를 밥먹듯이 저지르고, 멀쩡한 산업을 어렵게 만들고... 지금 국힘이 여당이니까 윤 정부도 절대 책임회피 불가능하다...

 

 

국힘이 도덕성에서 앞선다고? 그리고 좀 다른 이야기지만 민주성에서도 앞선다? 정말 그런 정당이었으면 왜 대통령이 당 전대에 관여한건데?

목록

정치/시사 게시판

국내 정치 이야기를 하는 곳이며, 정치 이외의 이야기를 하셔도 괜찮습니다.

쓰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사이트 이용 규칙(2024.09.24. 수정) 17 뉴리대장 2022.06.29 34 5430
공지 정치/시사 게시판 이용 안내 4 newri 2022.06.29 6 8721
공지 숨기기
4394 사회 [한겨레] ‘좌편향’ 비난받던 교육과정 연구진, 5·18 뺀 이유는 file 잉여고삼이강민 2023.01.05 0 79
4393 사회 [한겨레] 세월호·천안함 비하 ‘윾튜브’, 구글 계정 해지 무효 소송 각하 file 잉여고삼이강민 2023.01.05 0 72
4392 국제 50년 이상 생존한다는 ‘앨버트로스’… “먹이활동 어선 의존 안 할수록 장수” 바티칸시국 2023.01.05 0 83
4391 국제 "교황 장례식 왜 안 가나" 질문에 바이든 "민폐 끼칠까봐" 바티칸시국 2023.01.05 0 86
4390 국제 이란, 최고 지도자 풍자만화 실은 프랑스 주간지에 '강력 항의' 바티칸시국 2023.01.05 0 89
4389 사회 조선 외교문서 담당했던 '사자관청' 기록물, 최초 번역·공개 바티칸시국 2023.01.05 0 74
4388 국제 파푸아뉴기니 국내선 항공편 운항 중단…"기름 살 외화 없어" 바티칸시국 2023.01.05 0 89
4387 국제 '전 교황' 베네딕토 16세 장례 미사 봉헌…현 교황이 주례(종합) 바티칸시국 2023.01.05 0 101
4386 국제 영국 해리왕자 "형에게 폭행당해…개밥그릇 파편에 다쳐"(종합) 바티칸시국 2023.01.05 0 67
4385 국제 미얀마 군정, 국제사회 비판하며 "중국·인도·태국 등은 감사"(종합) 바티칸시국 2023.01.06 0 89
4384 국제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 분출…옆화산 이어 한달만에 두번째 바티칸시국 2023.01.06 0 96
4383 국제 튀르키예 헌재, 친쿠르드 정당에 재정지원 동결 명령 바티칸시국 2023.01.06 0 94
4382 국제 유엔 "여성인권에 '조직적' 위협…아프간 최악 중 최악" 바티칸시국 2023.01.06 0 78
4381 국제 "마을이 가라앉는다"…인도 한 산간지역 곳곳 균열로 주민 대피 바티칸시국 2023.01.06 0 76
4380 국제 해리 英왕자 “아프간 전투에서 25명 사살했다” 바티칸시국 2023.01.06 0 85
4379 국제 카타르 국왕과 네덜란드 국왕 부부, 휴양지 동시 방문? 바티칸시국 2023.01.06 0 89
4378 잡담 기사들 보니 리재명이 ㄹㅇ 대선에 모든걸 걸었었네 추가열 2023.01.06 0 57
4377 국제 페루 탄핵 불복시위 지속…"볼루아르테 물러나라" 바티칸시국 2023.01.06 0 93
4376 국제 아프리카 말라위서 20여년만의 최악 콜레라…643명 사망 바티칸시국 2023.01.06 0 83
4375 국제 '이란 최고지도자 풍자' 佛 주간지 홈페이지 해킹…구독 불가 바티칸시국 2023.01.06 0 9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