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13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출처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6642411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6642330?search_type=subject&search_key=%EA%B0%80%EA%B2%B0

 

오늘 가결난 하영제 의원 체포동의안 표결 전부터 국힘은 불체포특권 포기한다고 선언하는 등 이재명을 보호하기마하는 민주당하고는 다르다고 꾸준히 선전했고, 그 결실이 오늘 맺어진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국힘은 민주당보다 더 도덕적인 정당으로 거듭난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일단 국힘의 행보가 전략적으로는 옳을 수 있음. 허나, 맨 위의 링크를 보면 정치에서 필요한건 좋은 능력과 치밀한 전략만이 아니라는걸 알 수 있지. 

 

 

맨 위의 링크를 클릭하면 전두환의 손자가 자기 할아버지를 대신해서 피해자들인 광주 시민들에게 사과하는 믿을 수 없는 상황을 볼 수 있지. 이게 계산된 행동인것인지 어떤지는 현재로서 알 수 없지만, 최소한 사과의 의사를 행동으로 보여줬다는 점에서 진정성이 더욱 드러나고 있어. 이건 민주당과 국힘, 그리고 우리나라 정치계가 생각해봐야할 일이라고 생각해.

 

 

민주당은 이재명 옹립하느라 정권을 국힘에게 넘기고, 그것도 모자라서 계속 방탄만 하느라 나라가 망가지는걸 막지 않는다는 점에서 큰 책임을 져야해. 사실 민주당이 이재명에 집착하지 않았다면 나라가 이렇게까지 혼란스러울 필요는 없었고...

 

 

그렇다고 국힘에게 책임이 없는 것은 절대로 아냐. 아니, 애초에 국힘이 제대로 된 정당이었다면 왜 2016년, 2020년 총선에서 그렇게 개털린거지? 왜 503이 탄핵당하고 조기대선으로 문프가 당선된거지? 왜 민주당이 개폐급 정당이 된 지금도 사랑받지 못하는거지? 

 

그건 바로 국힘이 쇼만 할 뿐이지 행동으로 보여주지 않기 때문이야. 무언가를 잘하겠다면서 그럴듯한 비전을 제시해주지만, 그걸 제대로 실천하려는 움직임이 없어. 오히려 나라를 어지럽게 만드는데 더더욱 활발하지...

 

 

그래서 난 민주당보다 국힘이 더욱 싫고 혐오스러워. 민주당이야 지금 실망스런 모습 많이 보이고 있지만, 그래도 김노문이라는 3명의 대통령 트리오가 탄생한 정당이고, 계파를 떠나서 일 잘하는 사람들도 그나마 있으니까 미운정이 들었음. 이른바 애증의 존재랄까? 그래서인지 민주당이 망할때 팝콘을 뜯기보다는 '정말 이렇게까지 되어야만 하는걸까...?'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근데 국힘은 멀쩡한 복지를 줄여버리고, 물가 문제는 그냥 방치해버리고, 공공요금은 지나치게 올리고, 외교 참사를 밥먹듯이 저지르고, 멀쩡한 산업을 어렵게 만들고... 지금 국힘이 여당이니까 윤 정부도 절대 책임회피 불가능하다...

 

 

국힘이 도덕성에서 앞선다고? 그리고 좀 다른 이야기지만 민주성에서도 앞선다? 정말 그런 정당이었으면 왜 대통령이 당 전대에 관여한건데?

목록

정치/시사 게시판

국내 정치 이야기를 하는 곳이며, 정치 이외의 이야기를 하셔도 괜찮습니다.

쓰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사이트 이용 규칙(2024.09.24. 수정) 17 뉴리대장 2022.06.29 34 5330
공지 정치/시사 게시판 이용 안내 4 newri 2022.06.29 6 8661
공지 숨기기
5032 국제 젤렌스키 "교황과 '평화 공식' 논의"…국제사회 연대도 촉구 1 바티칸시국 2023.12.29 0 177
5031 국제 인도네시아 새 수도 '누산타라' 국제공항 첫삽…내년 12월 개항 바티칸시국 2023.11.02 0 177
5030 국제 유엔 "분쟁지역 구호활동가 지난해 140여명 사망" 바티칸시국 2022.08.13 0 177
5029 국제 '원주민 기숙학교 비극' 캐나다 방문하는 교황 "참회의 순례" 바티칸시국 2022.07.18 0 177
5028 국제 미얀마 친군부 민병대, 印 민간인 사살 논란..국경 일시 폐쇄 바티칸시국 2022.07.10 0 177
5027 정치 이재명이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 3 TERMIDOR 2022.07.03 4 177
5026 잡담 이런 시발 방금 컴퓨터 니카하고 오는 길임 7 file 유스티니아누스1세 2022.07.02 2 177
5025 정치 정치는 싸워야 할 때 싸우지 못하는 자는 낙오하고 사라져야 할 존재라고 본다. 1 TERMIDOR 2022.06.30 4 177
5024 창작(자작) 후… 드디어 3일만에 브런치 입성;;;; 3 BlackBeast 2022.06.30 1 177
5023 정치 잼 계양 당선 후에도 4 file 셀주크박스 2022.06.30 0 177
5022 서버가 미국인데 왜 한국법 지켜야함? 7 NANO_COATING 2022.06.29 0 177
5021 국제 “하마스 지도자 신와르, 여장한 채 민간인 사이에 숨어” 1 바티칸시국 2024.08.31 1 176
5020 국제 "시간이 다가왔다"…'세계 최고령자' 스페인 할머니 117세로 숨져 1 바티칸시국 2024.08.21 1 176
5019 국제 에어컨 때문에 쪼개진 伊 호화 휴양지…주민끼리 신고·투서 1 바티칸시국 2024.08.14 1 176
5018 국제 “은퇴하면 헤어질 결심”…日 황혼이혼 ‘역대 최고’ 1 바티칸시국 2024.08.14 1 176
5017 국제 폐업 20년 넘었는데…400명 직원 찾아 15억 나눈 사장, 中 ‘감동’ 바티칸시국 2024.07.25 1 176
5016 국제 "리튬은 국민의 것"…멕시코, 중국업체 중재신청 정면 대응 바티칸시국 2024.07.18 1 176
5015 국제 이란 대선, ‘진보’ 돌풍 무섭지만… 결선가면 ‘보수’ 당선 유력 바티칸시국 2024.06.28 1 176
5014 국제 "친러 세르비아, 자국산 탄약 우크라 유입에 눈감는 이유는" 1 바티칸시국 2024.06.23 1 176
5013 국제 ‘전설의 검’이 농장 땅 속에…1000년 된 희귀 ‘바이킹 검’ 발견 바티칸시국 2024.06.08 0 17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