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12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출처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6642411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6642330?search_type=subject&search_key=%EA%B0%80%EA%B2%B0

 

오늘 가결난 하영제 의원 체포동의안 표결 전부터 국힘은 불체포특권 포기한다고 선언하는 등 이재명을 보호하기마하는 민주당하고는 다르다고 꾸준히 선전했고, 그 결실이 오늘 맺어진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국힘은 민주당보다 더 도덕적인 정당으로 거듭난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일단 국힘의 행보가 전략적으로는 옳을 수 있음. 허나, 맨 위의 링크를 보면 정치에서 필요한건 좋은 능력과 치밀한 전략만이 아니라는걸 알 수 있지. 

 

 

맨 위의 링크를 클릭하면 전두환의 손자가 자기 할아버지를 대신해서 피해자들인 광주 시민들에게 사과하는 믿을 수 없는 상황을 볼 수 있지. 이게 계산된 행동인것인지 어떤지는 현재로서 알 수 없지만, 최소한 사과의 의사를 행동으로 보여줬다는 점에서 진정성이 더욱 드러나고 있어. 이건 민주당과 국힘, 그리고 우리나라 정치계가 생각해봐야할 일이라고 생각해.

 

 

민주당은 이재명 옹립하느라 정권을 국힘에게 넘기고, 그것도 모자라서 계속 방탄만 하느라 나라가 망가지는걸 막지 않는다는 점에서 큰 책임을 져야해. 사실 민주당이 이재명에 집착하지 않았다면 나라가 이렇게까지 혼란스러울 필요는 없었고...

 

 

그렇다고 국힘에게 책임이 없는 것은 절대로 아냐. 아니, 애초에 국힘이 제대로 된 정당이었다면 왜 2016년, 2020년 총선에서 그렇게 개털린거지? 왜 503이 탄핵당하고 조기대선으로 문프가 당선된거지? 왜 민주당이 개폐급 정당이 된 지금도 사랑받지 못하는거지? 

 

그건 바로 국힘이 쇼만 할 뿐이지 행동으로 보여주지 않기 때문이야. 무언가를 잘하겠다면서 그럴듯한 비전을 제시해주지만, 그걸 제대로 실천하려는 움직임이 없어. 오히려 나라를 어지럽게 만드는데 더더욱 활발하지...

 

 

그래서 난 민주당보다 국힘이 더욱 싫고 혐오스러워. 민주당이야 지금 실망스런 모습 많이 보이고 있지만, 그래도 김노문이라는 3명의 대통령 트리오가 탄생한 정당이고, 계파를 떠나서 일 잘하는 사람들도 그나마 있으니까 미운정이 들었음. 이른바 애증의 존재랄까? 그래서인지 민주당이 망할때 팝콘을 뜯기보다는 '정말 이렇게까지 되어야만 하는걸까...?'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근데 국힘은 멀쩡한 복지를 줄여버리고, 물가 문제는 그냥 방치해버리고, 공공요금은 지나치게 올리고, 외교 참사를 밥먹듯이 저지르고, 멀쩡한 산업을 어렵게 만들고... 지금 국힘이 여당이니까 윤 정부도 절대 책임회피 불가능하다...

 

 

국힘이 도덕성에서 앞선다고? 그리고 좀 다른 이야기지만 민주성에서도 앞선다? 정말 그런 정당이었으면 왜 대통령이 당 전대에 관여한건데?

목록

정치/시사 게시판

국내 정치 이야기를 하는 곳이며, 정치 이외의 이야기를 하셔도 괜찮습니다.

쓰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사이트 이용 규칙(2024.09.24. 수정) 17 뉴리대장 2022.06.29 34 5217
공지 정치/시사 게시판 이용 안내 4 newri 2022.06.29 6 8570
공지 숨기기
4960 국제 모습 드러낸 英 왕세자빈 "암 치료중"…온갖 루머 속 직접 공개(종합) 바티칸시국 2024.03.23 0 162
4959 국제 남아공서 사망자 76명 낸 방화범, "살인 숨기려 불질러" 바티칸시국 2024.01.24 0 162
4958 국제 '탁신 특혜' 이정도?…태국, 교도소 밖 수감허용 가능 규정 개정 1 바티칸시국 2023.12.17 0 162
4957 정치 현재 디시인사이드 상황 1 뉴리대장 2023.05.23 1 162
4956 국제 [英여왕 서거] 30년 전부터 준비된 여왕의 참나무 관 바티칸시국 2022.09.12 2 162
4955 국제 '원주민 기숙학교 비극' 캐나다 방문하는 교황 "참회의 순례" 바티칸시국 2022.07.18 0 162
4954 정치 윤석열 vs 히틀러 file 돌고래뷰지 2022.07.15 1 162
4953 정치 [韓國] ‘文정부보다 낫잖아’… 윤 대통령의 위험한 화법 1 잉여고삼이강민 2022.07.06 0 162
4952 잡담 난 적어도 지금 상황도 길게 봐야 한다고 보는 입장이야 4 게으른뚱냥이 2022.07.04 3 162
4951 잡담 안녕 병1신들아 4 file 흑룡_앙칼라곤 2022.07.02 1 162
4950 잡담 와, 뉴리넷 다크모드 생겼어!!! 이 어둠의 자식들같으니라고!!! 2 file TERMIDOR 2022.07.01 1 162
4949 잡담 3근시대에 때늦은 황건적이? 풍산개복돌 2022.07.01 2 162
4948 잡담 옛날신문) “대선 직전 北에 판문점 총격 요청” (1998.10.1 동아) 1 file 잉여고삼이강민 2022.06.30 3 162
4947 잡담 북유게 조회수 보고 결국 여기도 가입함. 승냥오소리 2022.06.30 1 162
4946 잡담 철의 장막이 생김 1 방사능녹조라떼 2022.06.29 1 162
4945 국제 전 세계 고속도로에 지붕을 씌우면? ‘전력 더하고, 탄소 줄이고’ 바티칸시국 2024.08.18 1 161
4944 국제 강간당한 11세 소녀의 ‘그림’이 범인 잡았다 [포착] 바티칸시국 2024.06.30 1 161
4943 국제 수치 고문 수감중 79세 생일…미얀마 군정은 '지지자' 22명 체포 바티칸시국 2024.06.23 0 161
4942 국제 플라톤 무덤 위치 AI로 2천년전 파피루스에서 찾아냈다 바티칸시국 2024.04.24 0 161
4941 국제 스위스 법원, '성소수자 혐오 발언' 수필가 항소심도 유죄 바티칸시국 2024.04.21 0 16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 296 Next
/ 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