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15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출처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6642411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6642330?search_type=subject&search_key=%EA%B0%80%EA%B2%B0

 

오늘 가결난 하영제 의원 체포동의안 표결 전부터 국힘은 불체포특권 포기한다고 선언하는 등 이재명을 보호하기마하는 민주당하고는 다르다고 꾸준히 선전했고, 그 결실이 오늘 맺어진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국힘은 민주당보다 더 도덕적인 정당으로 거듭난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일단 국힘의 행보가 전략적으로는 옳을 수 있음. 허나, 맨 위의 링크를 보면 정치에서 필요한건 좋은 능력과 치밀한 전략만이 아니라는걸 알 수 있지. 

 

 

맨 위의 링크를 클릭하면 전두환의 손자가 자기 할아버지를 대신해서 피해자들인 광주 시민들에게 사과하는 믿을 수 없는 상황을 볼 수 있지. 이게 계산된 행동인것인지 어떤지는 현재로서 알 수 없지만, 최소한 사과의 의사를 행동으로 보여줬다는 점에서 진정성이 더욱 드러나고 있어. 이건 민주당과 국힘, 그리고 우리나라 정치계가 생각해봐야할 일이라고 생각해.

 

 

민주당은 이재명 옹립하느라 정권을 국힘에게 넘기고, 그것도 모자라서 계속 방탄만 하느라 나라가 망가지는걸 막지 않는다는 점에서 큰 책임을 져야해. 사실 민주당이 이재명에 집착하지 않았다면 나라가 이렇게까지 혼란스러울 필요는 없었고...

 

 

그렇다고 국힘에게 책임이 없는 것은 절대로 아냐. 아니, 애초에 국힘이 제대로 된 정당이었다면 왜 2016년, 2020년 총선에서 그렇게 개털린거지? 왜 503이 탄핵당하고 조기대선으로 문프가 당선된거지? 왜 민주당이 개폐급 정당이 된 지금도 사랑받지 못하는거지? 

 

그건 바로 국힘이 쇼만 할 뿐이지 행동으로 보여주지 않기 때문이야. 무언가를 잘하겠다면서 그럴듯한 비전을 제시해주지만, 그걸 제대로 실천하려는 움직임이 없어. 오히려 나라를 어지럽게 만드는데 더더욱 활발하지...

 

 

그래서 난 민주당보다 국힘이 더욱 싫고 혐오스러워. 민주당이야 지금 실망스런 모습 많이 보이고 있지만, 그래도 김노문이라는 3명의 대통령 트리오가 탄생한 정당이고, 계파를 떠나서 일 잘하는 사람들도 그나마 있으니까 미운정이 들었음. 이른바 애증의 존재랄까? 그래서인지 민주당이 망할때 팝콘을 뜯기보다는 '정말 이렇게까지 되어야만 하는걸까...?'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근데 국힘은 멀쩡한 복지를 줄여버리고, 물가 문제는 그냥 방치해버리고, 공공요금은 지나치게 올리고, 외교 참사를 밥먹듯이 저지르고, 멀쩡한 산업을 어렵게 만들고... 지금 국힘이 여당이니까 윤 정부도 절대 책임회피 불가능하다...

 

 

국힘이 도덕성에서 앞선다고? 그리고 좀 다른 이야기지만 민주성에서도 앞선다? 정말 그런 정당이었으면 왜 대통령이 당 전대에 관여한건데?

목록

정치/시사 게시판

국내 정치 이야기를 하는 곳이며, 정치 이외의 이야기를 하셔도 괜찮습니다.

쓰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사이트 이용 규칙(2024.09.24. 수정) 17 뉴리대장 2022.06.29 34 5522
공지 정치/시사 게시판 이용 안내 4 newri 2022.06.29 6 8809
공지 숨기기
3983 국제 러, 자국 전사자 유족·부상자에 줘야할 보상금은? “올해 국가 예산의 6%” 바티칸시국 2024.07.12 1 161
3982 잡담 [경향] 쏟아지는 ‘노인 비하·혐오’에 위축되는 고령 운전자들 file 트라린 2024.07.09 1 161
3981 국제 '전설의 사슴' 안락사 됐다는데···이유 알고보니 왜 죄책감 들까? 바티칸시국 2024.06.30 1 161
3980 국제 베트남, 페이스북서 정부 비판한 유명 언론인·변호사 체포 바티칸시국 2024.06.09 0 161
3979 국제 파키스탄, 모든 국영기업 민영화 추진…"전략 부문만 제외" 바티칸시국 2024.05.15 0 161
3978 국제 폴란드 총리, '러 동맹' 벨라루스 국경 찾아 "경계 강화" 바티칸시국 2024.05.12 0 161
3977 국제 인니 남성이 팔던 염소고기 알고 보니 ‘아내 시신’ [여기는 동남아] 바티칸시국 2024.05.08 0 161
3976 국제 英국왕, 암진단 후 첫 공식 석상…부활절 예배 참석 예정 바티칸시국 2024.03.27 0 161
3975 국제 인도 "5년간 곡물 저장용량 세계 최대 수준으로 제고" 바티칸시국 2024.02.25 0 161
3974 국제 미얀마 군부, 3주년 앞두고 비상사태 연장…NUG ‘민간 이양’ 협상 조건 제시 바티칸시국 2024.02.01 0 161
3973 국제 흑인 최초로 美 육군 군단장 지낸 벡턴 장군 별세 바티칸시국 2023.12.03 0 161
3972 정치 윤석열이 못해도 문정부 대비 조용한 이유 뉴리대장 2023.11.25 0 161
3971 국제 미얀마, 수지 여사 형량 33년→27년으로 6년 감형 바티칸시국 2023.08.01 0 161
3970 국제 나이지리아 무장괴한, 어린이·부녀자 등 85명 납치..."몸값 노려" 바티칸시국 2023.04.09 0 161
3969 국제 "바이든, 찰스 3세 대관식 패싱…영부인이 대신 참석할 수도" 바티칸시국 2023.04.02 0 161
3968 국제 바티칸서 파르테논 유물 돌려받은 그리스 "다른 나라도 따르라" 바티칸시국 2023.03.09 0 161
3967 국제 인니, 새 수도 투자자들에게 법인세 인하 혜택 준다 바티칸시국 2023.03.09 0 161
3966 국제 미얀마 민주진영, 머스크에 위성 인터넷 서비스 요청 바티칸시국 2022.09.30 0 161
3965 국제 열대폭풍 속 제트스키 즐기다..번개 맞아 사망한 남여 1 바티칸시국 2022.09.07 0 161
3964 국제 英 여왕 거처에 석궁 들고 침입한 남성..반역죄 기소 바티칸시국 2022.08.04 0 16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 298 Next
/ 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