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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주면 나쁜 소리 하는건 유튜버 만의 전유물이 아님. 기성 언론도 해오던 짓이고 오히려 기성 언론의 해오던 것을 유튜버가 담습했다고 보면 됨. 정치 유튜버도 넓은 의미의 언론의 역할을 하기도 하고. 내 뇌피셜이 아님.

 

이 같은 상황에서 기자들이 쓰는 출입처 기사는 협찬을 위한 도구로 전락한다. 간부들에게 기자들의 존재는 기업이 협찬을 주지 않을 때 절실해진다. 경제지 부장급 C 기자는 “협찬을 안 하는 경우 기자들에게 속된 말로 조지라고 한다. 그러면 돈이 나온다”고 말했다. 이 기자는 “협찬이 오면 추가 취재를 중단하거나 협찬 금액이 많을 경우에는 기자들과 협의하지 않고 기사를 날려버린다”고 말했다. 

이같은 반 저널리즘 관행은 종합일간지보다 경제지에서 더 심각한 수준이다. 이와 관련 2013년 4월 일진그룹의 홍보담당 상무는 사표를 제출하며 “사옥 이전 협찬금을 안 냈다고 악의적인 기사로 보복을 당했다”며 한 경제지를 공개 비판하기도 했다.

출처 : 미디어오늘(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9693)

 

위와 같이 기성 언론도 돈 안주면 아예 나쁜 기사를 써서 돈을 내라고 압박함. 사실상 한국 언론판의 광고와 협찬 등은 일종의 뇌물 성격으로 변질되었음.

 

언론이 반문이었던 이유도, 첫째는 딱 줄 만큼만 돈을 줘서이고, 둘째는 대부분의 언론들의 엮여있는 부동산 등의 이권을 침해하는 정책(종부세, 공시지가 정상화 등)을 했다는 이유임. 만약 이재명 정권이었으면 경기도에 했던 것을 그대로 담습할 것이고 한경오 등은 이재명 정부 최대한 빨아주고 조중동 등은 까기는 한데 보수 정부 시절 한경오와 비스무리한 행보를 보일 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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