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민주당 내의 두명에 대한 체포 동의안이 부결나면서 민주당 성토 분위기가 더 강해졌다. 때문에 내년 총선이 걱정되지만, 다행히 국힘 역시 개쓰레기 들이라는건 변하지 않지. 오염수라던가 전정부탓이라던가...
근데 달리말해서 거대 양당이 다 쓰레기라는건 대한민국의 위험 신호가 그만큼 강하다는 뜻이기도 하지... 국힘도 국힘이지만 그나마 믿을만했던 민주당마저도 믿을 수 없게 되어버린 것이니...
커뮤하는 사람들이야 양당이 둘다 쓰레기니 둘다 조롱하면서 신당을 기다리면 된다고 하지만, 그 신당이 나타날때까지 나라가 얼마나 망가질지 걱정이 안될리는 없을거야. 문프가 5년간 이뤄준 것들이 망가져가는건 물론이고 나라가 점차 망해가고 있으니까... 지금 오염수 이슈만해도 봐봐. 우리 앞으로 해산물 마음껏 못먹을 위험이 생긴거야. 뭐 오염수 이슈는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긴하다만...
지금은 커뮤들이 양당을 조롱하고 비웃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그렇게라도 안하면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정신적으로 내몰린게 아닌가 생각도 들어... 희망이 없으니까...
그래서 여니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지만, 공교롭게도 여니 혼자만의 힘만으로는 지금 깽판을 다 수습 못해. 그래서 필요없다고 다 쳐내기보다는 어느정도 세력이 있어야한다고 봐.
그래서 난 개인적으로 민주당 정화나 100석 이상 대규모 신당을 지지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