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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6846235
이낙연이 지난 명낙회동에서 민주당이 혁신할려면 도덕성을 다시 키워야한다고 했는데, 그건 민주당에 대한 경고임과 동시에 부디 정신차리고 움직여달라는 부탁의 말씀이기도 하다고 나는 생각해. 


물론 여니 본인도 민주당의 행패에 엄청난 실망을 한건 맞을거야. 분명 당의 미래를 위해서 일해왔는데 그걸 지난 경선때 배신당한거니까... 그렇다고 그 분이 민주당을 버릴거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는게 그 분은 아직 민주당에 애정이 남아있을 수 있잖아. 그러면 민주당을 내부에서 개혁할 가능성이 있는거지.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난 여니가 이대로 민주당을 버리지 않고 오히려 민주당을 개혁해서 지금이라도 윤 정부에 대항해줬으면 좋겠어. 문프가 이뤄준 것들이 더이상 망가지지 않는걸 넘어서 망가진것들을 조금씩이라도 살려나가기 위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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