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2023.11.25 20:38

한경오는 무능함

조회 수 2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괜히 "조중동 떨어진 사람이 입사하는 언론사", "조중동은 전문가를 데리고 와서 자기 입맛에 맞는 말을 하게 하고, 한경오는 자기 입맛에 맞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 전문가라고 말한다."라는 말이 있는게 아님.

한경오는 정부 눈치도 보겠지만 대선 이전에도 문제소지가 있는 윤석열의 GTX-E 비판도 안함. GTX-E 같은 경우에는 멀쩡한 공항철도를 공용함으로써 선로용량과 정시성을 깎아먹어서 새로운 교통난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고, 공항철도는 서울역으로 가지만 GTX-E는 도심으로도 안가고 정릉쪽으로 감. GTX-C 과천선 경유는 과천선 수요가 GTX-C로 갈 수 있기 때문에 대피선만 깔면 납득이 가능하지만, 공항철도 수요가 GTX-E로 가지 않음. 게다가 GTX-F 같은 노선은 수인분당선 급행화나 교외선 전철화라는 싼 대안이 있음. 근데도 한경오는 이 점에 대해서 대선때도 지적을 안했음.

이번 롤드컵 축전 건(분명 공식 축전인데 비공식 명칭인 롤드컵을 쓰는 등 문제가 꽤 있었음)도 한경오는 넘어갔고 수능건도 그냥 킬러문제는 없었다라는 연합 참고한 기사만 남겼음. 수학 22번 문제 같이 논란이 있었는데도 말이야. 수능 건은 입시 전문가를 통해 취재하거나 그게 어렵다면 수험생을 통해서 취재하는 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안했음.

게다가 한국 좌파의 고질병인 과거에 머물러 있는 문제점도 한경오가 공유함. 신세대 트랜드를 잘 읽지를 못함. 그나마 한국 보수쪽은 냉전 마인드를 탑재하고 있기는 하지만 신세대 트랜드를 읽을 줄은 암. 근데 한국 진보쪽은 냉전 마인드에 신세대 트랜드도 읽지를 못함.

조중동은 반정부 여론을 만들어낼 능력이 있지만 한경오는 그렇지 못함. 윤석열 정부 폭정에도 불구하고 조용한 이유 중 하나가 한경오가 무능하기 때문임.

Who's 뉴리대장

profile

아이마스 좋아하는 코더.

목록

정치/시사 게시판

국내 정치 이야기를 하는 곳이며, 정치 이외의 이야기를 하셔도 괜찮습니다.

쓰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최근 발생한 사이트 내 문제의 원인에 대하여 2 뉴리대장 2024.07.11 3 143
공지 사이트 이용 규칙(2024.02.23. 수정) 17 뉴리대장 2022.06.29 34 3794
공지 정치/시사 게시판 이용 안내 4 newri 2022.06.29 6 2538
공지 숨기기
338 사회 전통조경 '문화재'로 보존관리한다..세계유산 등재 추진 1 바티칸시국 2022.08.25 1 32
337 사회 전통 누비 되살리며 대중화 앞장선 김해자 누비장 보유자 별세 바티칸시국 2024.04.14 0 16
336 사회 전주종합경기장 개발 첫 삽 뜬다…올해 안 야구장 철거 시작 바티칸시국 2022.11.10 0 14
335 사회 전주 한옥마을안에 한옥도서관 내달 개관..여행객 쉼터 역할도 바티칸시국 2022.10.26 0 18
334 사회 전주 조경묘 정묘,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된다 바티칸시국 2022.10.01 0 18
333 사회 전북대, 프랑스 주요 도시에 한옥 짓는다 바티칸시국 2023.03.17 0 23
332 사회 전북대 한옥형 국제켄벤션센터 개소..대규모 학술대회 개최 기대 1 바티칸시국 2022.08.26 1 30
331 사회 전국비구니회, 미얀마 평화기원 구호품 전달 바티칸시국 2022.11.25 0 19
330 사회 작은 점토판에 무얼 새겼을까..수천년 넘어 마주한 메소포타미아 바티칸시국 2022.07.22 1 86
329 사회 자격루 발명 588년 만에 핵심장치 '주전' 원리규명·복원설계 1 바티칸시국 2022.07.16 2 62
328 사회 입체 촉각 교구로 왕실 문화 이해 돕는다 바티칸시국 2022.11.02 0 16
327 사회 임형주, 영국왕립예술학회 종신 석학회원…"한영 문화가교 될 것" 바티칸시국 2023.12.26 0 21
326 사회 임형주, 몽골서 교황 특별 알현…앞에서 '아베 마리아' 열창 바티칸시국 2023.09.07 0 7
325 사회 임형주, '몽골 방문' 교황 집전 미사 식전행사서 공연(종합) 바티칸시국 2023.09.01 0 10
324 사회 임기 마친 추규호 대사 "프란치스코 교황, 방북 의지 확고해" 바티칸시국 2023.01.08 0 25
323 사회 일제에 훼손됐던 수원 화성행궁 119년만에 본래 모습으로 바티칸시국 2024.04.23 0 18
322 사회 일제가 부순 조선 왕 초상화 봉안처 ‘선원전’ 실체 드러났다 바티칸시국 2022.11.21 0 18
321 사회 일제가 끊었던 '창경궁-종묘' 90년 만에 이었다..22일 개방 바티칸시국 2022.07.20 0 60
320 사회 일제 때 훼손된 왕실 제례 공간 ‘덕수궁 흥덕전’ 복원된다 1 바티칸시국 2022.10.28 1 32
319 사회 일제 때 훼손된 궁궐 전각 모습…사진엽서 400장 공개 바티칸시국 2022.11.14 0 2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1 Next
/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