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2023.11.25 20:38

한경오는 무능함

조회 수 8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괜히 "조중동 떨어진 사람이 입사하는 언론사", "조중동은 전문가를 데리고 와서 자기 입맛에 맞는 말을 하게 하고, 한경오는 자기 입맛에 맞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 전문가라고 말한다."라는 말이 있는게 아님.

한경오는 정부 눈치도 보겠지만 대선 이전에도 문제소지가 있는 윤석열의 GTX-E 비판도 안함. GTX-E 같은 경우에는 멀쩡한 공항철도를 공용함으로써 선로용량과 정시성을 깎아먹어서 새로운 교통난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고, 공항철도는 서울역으로 가지만 GTX-E는 도심으로도 안가고 정릉쪽으로 감. GTX-C 과천선 경유는 과천선 수요가 GTX-C로 갈 수 있기 때문에 대피선만 깔면 납득이 가능하지만, 공항철도 수요가 GTX-E로 가지 않음. 게다가 GTX-F 같은 노선은 수인분당선 급행화나 교외선 전철화라는 싼 대안이 있음. 근데도 한경오는 이 점에 대해서 대선때도 지적을 안했음.

이번 롤드컵 축전 건(분명 공식 축전인데 비공식 명칭인 롤드컵을 쓰는 등 문제가 꽤 있었음)도 한경오는 넘어갔고 수능건도 그냥 킬러문제는 없었다라는 연합 참고한 기사만 남겼음. 수학 22번 문제 같이 논란이 있었는데도 말이야. 수능 건은 입시 전문가를 통해 취재하거나 그게 어렵다면 수험생을 통해서 취재하는 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안했음.

게다가 한국 좌파의 고질병인 과거에 머물러 있는 문제점도 한경오가 공유함. 신세대 트랜드를 잘 읽지를 못함. 그나마 한국 보수쪽은 냉전 마인드를 탑재하고 있기는 하지만 신세대 트랜드를 읽을 줄은 암. 근데 한국 진보쪽은 냉전 마인드에 신세대 트랜드도 읽지를 못함.

조중동은 반정부 여론을 만들어낼 능력이 있지만 한경오는 그렇지 못함. 윤석열 정부 폭정에도 불구하고 조용한 이유 중 하나가 한경오가 무능하기 때문임.

Who's 뉴리대장

profile

아이마스 좋아하는 코더.

목록

정치/시사 게시판

국내 정치 이야기를 하는 곳이며, 정치 이외의 이야기를 하셔도 괜찮습니다.

쓰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사이트 이용 규칙(2024.09.24. 수정) 17 뉴리대장 2022.06.29 34 5535
공지 정치/시사 게시판 이용 안내 4 newri 2022.06.29 6 8844
공지 숨기기
4025 국제 교황, 9세 어린이와 약속대로 '세계 어린이의 날' 제정 바티칸시국 2023.12.10 0 185
4024 국제 "미얀마 군정, 中에 '반군 공세 중단 압박' 요청"(종합) 바티칸시국 2023.12.10 0 178
4023 국제 '근엄 vs 소탈'…영국 국왕·왕세자 가족 성탄 사진 공개 바티칸시국 2023.12.10 0 162
4022 국제 마크롱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관식에 프란치스코 교황 초청" 바티칸시국 2023.12.10 0 148
4021 잡담 원칙과 상식 실망임. 그쪽 플랫폼 부터가 원칙과 상식이 없구먼. 뉴리대장 2023.12.10 0 139
4020 국제 40년간 정원에 있던 폭탄 모양 장식품, 진짜 폭탄이었다 바티칸시국 2023.12.10 0 124
4019 국제 400년만에 부활한 전통…교황, 성모 성화에 황금장미 봉헌 바티칸시국 2023.12.09 0 105
4018 사회 운영 중단된 北 마식령스키장…올해도 개장 불투명 바티칸시국 2023.12.08 0 93
4017 국제 궁지 몰린 미얀마 군부…“대화하자”면서 뒤에선 “탈영병도 징집” 바티칸시국 2023.12.07 0 121
4016 국제 '기관지염' 교황 "훨씬 나아졌지만 여전히 말하긴 힘들어" 바티칸시국 2023.12.07 0 183
4015 사회 논산 개태사지 석조여래삼존입상 국보 승격 추진한다(종합) 바티칸시국 2023.12.06 0 70
4014 잡담 트위치 철수는 박근혜때의 상호접속고시 개편 때문이 크다고 생각함 뉴리대장 2023.12.06 0 97
4013 국제 필리핀 '미사 폭탄테러' 사상 50여명으로 증가…IS "우리 소행" 바티칸시국 2023.12.06 0 178
4012 국제 '27년만에 귀국' 태국 국왕 둘째아들, 또 모국행…후계구도 주목 바티칸시국 2023.12.05 0 307
4011 국제 “내 위치에 포격하라”…러 군 포위된 우크라 병사의 투혼 [월드피플+] 바티칸시국 2023.12.05 0 255
4010 국제 인도, 24시간 수도공급 가능한 도시 없어···도로·철도도 미흡 바티칸시국 2023.12.04 0 216
4009 국제 매주 일요일 아침밥 50인분 만드는 엄마의 ‘자선’…이유는? [여기는 베트남] 바티칸시국 2023.12.04 0 163
4008 국제 운하 덮은 ‘검푸른 지붕’ 뭐길래…전기 만들고 물 증발 막고 바티칸시국 2023.12.03 0 142
4007 국제 교황 "환경 파괴, 하느님에 대한 범죄"…COP28에 돌파구 호소 바티칸시국 2023.12.03 0 169
4006 국제 흑인 최초로 美 육군 군단장 지낸 벡턴 장군 별세 바티칸시국 2023.12.03 0 16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 298 Next
/ 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