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2023.11.25 20:38

한경오는 무능함

조회 수 26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괜히 "조중동 떨어진 사람이 입사하는 언론사", "조중동은 전문가를 데리고 와서 자기 입맛에 맞는 말을 하게 하고, 한경오는 자기 입맛에 맞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 전문가라고 말한다."라는 말이 있는게 아님.

한경오는 정부 눈치도 보겠지만 대선 이전에도 문제소지가 있는 윤석열의 GTX-E 비판도 안함. GTX-E 같은 경우에는 멀쩡한 공항철도를 공용함으로써 선로용량과 정시성을 깎아먹어서 새로운 교통난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고, 공항철도는 서울역으로 가지만 GTX-E는 도심으로도 안가고 정릉쪽으로 감. GTX-C 과천선 경유는 과천선 수요가 GTX-C로 갈 수 있기 때문에 대피선만 깔면 납득이 가능하지만, 공항철도 수요가 GTX-E로 가지 않음. 게다가 GTX-F 같은 노선은 수인분당선 급행화나 교외선 전철화라는 싼 대안이 있음. 근데도 한경오는 이 점에 대해서 대선때도 지적을 안했음.

이번 롤드컵 축전 건(분명 공식 축전인데 비공식 명칭인 롤드컵을 쓰는 등 문제가 꽤 있었음)도 한경오는 넘어갔고 수능건도 그냥 킬러문제는 없었다라는 연합 참고한 기사만 남겼음. 수학 22번 문제 같이 논란이 있었는데도 말이야. 수능 건은 입시 전문가를 통해 취재하거나 그게 어렵다면 수험생을 통해서 취재하는 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안했음.

게다가 한국 좌파의 고질병인 과거에 머물러 있는 문제점도 한경오가 공유함. 신세대 트랜드를 잘 읽지를 못함. 그나마 한국 보수쪽은 냉전 마인드를 탑재하고 있기는 하지만 신세대 트랜드를 읽을 줄은 암. 근데 한국 진보쪽은 냉전 마인드에 신세대 트랜드도 읽지를 못함.

조중동은 반정부 여론을 만들어낼 능력이 있지만 한경오는 그렇지 못함. 윤석열 정부 폭정에도 불구하고 조용한 이유 중 하나가 한경오가 무능하기 때문임.

Who's 뉴리대장

profile

아이마스 좋아하는 코더.

목록

정치/시사 게시판

국내 정치 이야기를 하는 곳이며, 정치 이외의 이야기를 하셔도 괜찮습니다.

쓰기
  1. 사이트 이용 규칙(2024.09.24. 수정) (17)

    Date2022.06.29 By뉴리대장 Views9316 Votes34
    read more
  2. 정치/시사 게시판 이용 안내 (4)

    Date2022.06.29 Bynewri Views10396 Votes6
    read more
  3. 교황, 가자전쟁 6개월 맞아 이스라엘 인질 가족 만나

    Date2024.04.09 Category국제 By바티칸시국 Views293 Votes0
    Read More
  4. DNA는 정확히 알고 있다…6세기 중국 황제의 얼굴

    Date2024.04.09 Category국제 By바티칸시국 Views316 Votes0
    Read More
  5. 창덕궁에 불 붙이려던 남성…직원 신고로 덜미

    Date2024.04.09 Category사회 By바티칸시국 Views271 Votes0
    Read More
  6. 사우디, 파키스탄에 인도와 '카슈미르 영유권 문제' 대화 촉구

    Date2024.04.09 Category국제 By바티칸시국 Views420 Votes0
    Read More
  7. 스페인 "부동산 투자이민 '황금비자' 폐지…주택위기 원인"

    Date2024.04.09 Category국제 By바티칸시국 Views460 Votes0
    Read More
  8. 미얀마 반군, 태국 접경도시까지 점령…태국 총리 "군정 약해져"

    Date2024.04.08 Category국제 By바티칸시국 Views297 Votes0
    Read More
  9. 교황청 "성전환·대리모, 인간 존엄성에 중대 위협"

    Date2024.04.08 Category국제 By바티칸시국 Views353 Votes0
    Read More
  10. "푸바오와 가장 가까운 방"…강 사육사 묵었던 中숙소 변신

    Date2024.04.08 Category국제 By바티칸시국 Views317 Votes0
    Read More
  11. 이상 고온에 끓는 필리핀…전국 1만여개 학교 원격 수업 전환

    Date2024.04.08 Category국제 By바티칸시국 Views292 Votes0
    Read More
  12. 폴란드, 정권교체 뒤 첫 지방선거…정부 국정동력 척도

    Date2024.04.08 Category국제 By바티칸시국 Views403 Votes0
    Read More
  13. 파키스탄, '파키스탄서 테러범 사살' 인도 국방장관 발언에 발끈

    Date2024.04.08 Category국제 By바티칸시국 Views296 Votes0
    Read More
  14. 슬로바키아 '친러' 대통령 당선…EU·나토와 노선 엇갈려(종합)

    Date2024.04.07 Category국제 By바티칸시국 Views408 Votes0
    Read More
  15. 아프간 탈레반 최고지도자 "모든 나라와 외교관계 원해"

    Date2024.04.07 Category국제 By바티칸시국 Views434 Votes0
    Read More
  16. 만우절 농담에 이마 문신 새긴 남성, 놀라운 일 벌어졌다! [여기는 동남아]

    Date2024.04.07 Category국제 By바티칸시국 Views279 Votes0
    Read More
  17. '친중' 몰디브, 인도와 계속 협력?…印 생필품 수입

    Date2024.04.07 Category국제 By바티칸시국 Views298 Votes0
    Read More
  18. "미일 정상 만찬에 日밴드 요아소비 초청…日, 노토 칠기 선물"

    Date2024.04.07 Category국제 By바티칸시국 Views389 Votes0
    Read More
  19. 수단 다르푸르에 수개월 만에 유엔 식량지원

    Date2024.04.07 Category국제 By바티칸시국 Views462 Votes0
    Read More
  20. 도난당한 윈스턴 처칠의 100억짜리 '황금 변기'…행방은?

    Date2024.04.07 Category국제 By바티칸시국 Views367 Votes0
    Read More
  21. 고배도자기과학감정원, 두보 ‘등루’ 시 유묵 오는 8일 일반에 공개

    Date2024.04.06 Category사회 By바티칸시국 Views299 Votes0
    Read More
  22. 원숭이 갱단의 치열한 패싸움, ‘두목 체포’… 태국 원숭이 소탕작전

    Date2024.04.06 Category국제 By바티칸시국 Views469 Votes0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 302 Next
/ 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