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2023.11.25 20:38

한경오는 무능함

조회 수 4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괜히 "조중동 떨어진 사람이 입사하는 언론사", "조중동은 전문가를 데리고 와서 자기 입맛에 맞는 말을 하게 하고, 한경오는 자기 입맛에 맞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 전문가라고 말한다."라는 말이 있는게 아님.

한경오는 정부 눈치도 보겠지만 대선 이전에도 문제소지가 있는 윤석열의 GTX-E 비판도 안함. GTX-E 같은 경우에는 멀쩡한 공항철도를 공용함으로써 선로용량과 정시성을 깎아먹어서 새로운 교통난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고, 공항철도는 서울역으로 가지만 GTX-E는 도심으로도 안가고 정릉쪽으로 감. GTX-C 과천선 경유는 과천선 수요가 GTX-C로 갈 수 있기 때문에 대피선만 깔면 납득이 가능하지만, 공항철도 수요가 GTX-E로 가지 않음. 게다가 GTX-F 같은 노선은 수인분당선 급행화나 교외선 전철화라는 싼 대안이 있음. 근데도 한경오는 이 점에 대해서 대선때도 지적을 안했음.

이번 롤드컵 축전 건(분명 공식 축전인데 비공식 명칭인 롤드컵을 쓰는 등 문제가 꽤 있었음)도 한경오는 넘어갔고 수능건도 그냥 킬러문제는 없었다라는 연합 참고한 기사만 남겼음. 수학 22번 문제 같이 논란이 있었는데도 말이야. 수능 건은 입시 전문가를 통해 취재하거나 그게 어렵다면 수험생을 통해서 취재하는 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안했음.

게다가 한국 좌파의 고질병인 과거에 머물러 있는 문제점도 한경오가 공유함. 신세대 트랜드를 잘 읽지를 못함. 그나마 한국 보수쪽은 냉전 마인드를 탑재하고 있기는 하지만 신세대 트랜드를 읽을 줄은 암. 근데 한국 진보쪽은 냉전 마인드에 신세대 트랜드도 읽지를 못함.

조중동은 반정부 여론을 만들어낼 능력이 있지만 한경오는 그렇지 못함. 윤석열 정부 폭정에도 불구하고 조용한 이유 중 하나가 한경오가 무능하기 때문임.

Who's 뉴리대장

profile

아이마스 좋아하는 코더.

목록

정치/시사 게시판

국내 정치 이야기를 하는 곳이며, 정치 이외의 이야기를 하셔도 괜찮습니다.

쓰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사이트 이용 규칙(2024.02.23. 수정) 17 뉴리대장 2022.06.29 34 4707
공지 정치/시사 게시판 이용 안내 4 newri 2022.06.29 6 8213
공지 숨기기
4387 사회 미국 성 의식은 보수적인 곳은 보수적인데 진보적인 곳은 훨씬 진보적임 뉴리대장 2022.10.04 0 69
4386 사회 [京鄕] 수학의 어려움 file 잉여고삼이강민 2022.10.04 0 32
4385 정치 [京鄕] 대통령은 정녕 교육을 망치려 하는가 file 잉여고삼이강민 2022.10.04 0 30
4384 잡담 [京鄕] 룰라 지지한 브라질 1020세대 file 잉여고삼이강민 2022.10.04 0 36
4383 잡담 감사원의 왠지 모를 행동은 추가열 2022.10.04 0 32
4382 국제 시진핑, '장쩌민파 숙청' 속 장쩌민에 생일 축하 화환 바티칸시국 2022.10.04 0 23
4381 국제 [팀 알퍼의 영국통신] 찰스 3세를 바라보는 영국인들의 시선 바티칸시국 2022.10.04 0 18
4380 국제 체코 시민 크라우드펀딩으로 우크라에 탱크 지원 바티칸시국 2022.10.04 0 27
4379 사회 주변 1km 은행나무길로 유명한 경주 통일전..관광명소 만든다 바티칸시국 2022.10.04 1 65
4378 국제 손주들 왕자·공주 지위 박탈한 덴마크 여왕 "미안하지만.." 바티칸시국 2022.10.04 0 31
4377 국제 나루히토 일왕 전립선 이상..부친 아키히토 상왕은 전립선 암 수술 바티칸시국 2022.10.04 0 27
4376 잡담 스읍 아태협 이재명 대선 경선 도움 정황.. 추가열 2022.10.04 0 65
4375 사회 부정행위 막고자 이름 대신 번호로..구술로 치른 과거시험 어땠나 바티칸시국 2022.10.04 0 60
4374 국제 "불고기 드시려면 밥, 반찬도 함께"..파리에 선보인 한상차림 바티칸시국 2022.10.04 0 46
4373 국제 부르키나파소 쿠데타 후 평온 회복.."'24년 민정복귀 약속 준수" 바티칸시국 2022.10.05 0 25
4372 국제 튀르키예-리비아 에너지탐사 협력에 동지중해 또 격랑 바티칸시국 2022.10.05 0 39
4371 잡담 그동안 이상하다 생각했던 게 하나하나 드러나고 있네. 루미 2022.10.05 1 69
4370 정치 [한겨레] 김문수 취임 일성이…“노란봉투법·박근혜 탄핵, 문제 많다” file 잉여고삼이강민 2022.10.05 0 50
4369 정치 [한겨레] 고교생 ‘윤석열차’ 수상에 경고한 문체부…“표현의 자유 침해” file 잉여고삼이강민 2022.10.05 0 31
4368 잡담 [한겨레] 무엇을 위한 ‘한-일 정상회담’인가 file 잉여고삼이강민 2022.10.05 0 5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 293 Next
/ 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