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721 추천 수 1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그들의 역사를 생각해 보면 더 그렇지.
 방글라데시는 원래 파키스탄의 월경지였어. 그래서 이름도 '東(동)파키스탄'이었고, 거기 사람들은 파키스탄의 차별대우에 시달려왔지.
 그러다가 파키스탄에서 군정을 끝내고 공화정을 하기 위한 자유 총선거를 실시해. 근데 이 선거에서, 동파키스탄의 분리독립을 주장하는 '아와미 연맹당'이 의회 의석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이변이 벌어져. 그러자 파키스탄은 이 선거 결과를 무효로 하려다가 실패했고, 상황이 이 지경에 이르자 결국 연맹당은 1971년 3월 26일에 '방글라데시'라는 국호를 내걸고 독립을 선언해. 그러자 파키스탄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 군대를 투입했고, 그렇게 '방글라데시 독립 전쟁'이 벌어져.
 정말 이 둘은 치열하게 싸웠는데, 후반부에 인도가 이 전쟁에 개입하면서 방글라데시 편을 들어. 그러자 전세는 급격히 방글라데시한테 기울었고, 결국 파키스탄이 항복하면서 방글라데시는 독립을 쟁취했지. 그 때가 그 해12월 16일이었어.

  그리고 세월이 흘러 2024년. 반정부 시위가 뭐 때문에 벌어졌는지를 생각하면 여러 생각이 교차한다.
  • profile
    수상한변태 2024.08.13 00:27
    호랑이가 떠난 곳에 늑대가 자리잡았고, 이번엔 늑대를 몰아냈는데 어찌 될런지...

정치/시사 게시판

국내 정치 이야기를 하는 곳이며, 정치 이외의 이야기를 하셔도 괜찮습니다.

쓰기
  1. 사이트 이용 규칙(2024.09.24. 수정) (17)

    Date2022.06.29 By뉴리대장 Views14435 Votes34
    read more
  2. 정치/시사 게시판 이용 안내 (4)

    Date2022.06.29 Bynewri Views11494 Votes6
    read more
  3. 방글라데시 반정부 시위를 보니 만감이 교차한다. (1)

    Date2024.08.12 Category국제 By트라린 Views721 Votes1
    Read More
  4. 印, '밀착' 방글라 하시나 퇴진에 '남아시아 맹주 지위' 흔들?

    Date2024.08.11 Category국제 By바티칸시국 Views543 Votes1
    Read More
  5. 美 글렌캐니언 명물 ‘변기 바위’ 더는 못 본다…풍화·침식에 붕괴 [포착] (1)

    Date2024.08.11 Category국제 By바티칸시국 Views443 Votes1
    Read More
  6. 방글라 경찰 파업 속 교도소 폭동…12명 사망·수백명 탈옥

    Date2024.08.11 Category국제 By바티칸시국 Views438 Votes1
    Read More
  7. 日서 소는 '부활동'이 키운다…신기한 동아리 천국[日요일日문화]

    Date2024.08.11 Category국제 By바티칸시국 Views479 Votes1
    Read More
  8. ‘명동 황제’ 신상사 별세…“마지막 남은 1세대 조폭”

    Date2024.08.11 Category사회 By바티칸시국 Views406 Votes1
    Read More
  9. 필리핀군 "남중국해 분쟁지 상공서 中 공군이 위험한 도발 행동 취해" (1)

    Date2024.08.11 Category국제 By바티칸시국 Views544 Votes1
    Read More
  10. 英 찰스3세, 소요 사태에 "상호 존중·이해로 단결" 촉구

    Date2024.08.10 Category국제 By바티칸시국 Views435 Votes1
    Read More
  11. 방글라 전 총리 印도피 속 아들, 출마 시사…"당 위해 나설 것"

    Date2024.08.10 Category국제 By바티칸시국 Views567 Votes1
    Read More
  12. 21년 철권통치자 쫓아낸 방글라 Z세대…"나라 안전히 지켜낼 것"

    Date2024.08.10 Category국제 By바티칸시국 Views628 Votes1
    Read More
  13. 브라질서 62명 탑승한 여객기 추락…"인명피해 확인 중"

    Date2024.08.10 Category국제 By바티칸시국 Views403 Votes1
    Read More
  14. 며칠전까지 돌아다녔는데…'2m 장수거북' 伊서 사체로 발견

    Date2024.08.10 Category국제 By바티칸시국 Views440 Votes1
    Read More
  15. 中 네티즌, 과도한 올림픽 지원에 불만… “700명 선수단, 납세자 돈낭비”

    Date2024.08.10 Category국제 By바티칸시국 Views443 Votes1
    Read More
  16. 방글라 과도정부 출범…유누스 최고 고문 "질서유지가 첫 과제"(종합)

    Date2024.08.10 Category국제 By바티칸시국 Views414 Votes1
    Read More
  17. '경복궁 생과방' 행사, 하반기부터 추첨제로

    Date2024.08.09 Category사회 By바티칸시국 Views314 Votes1
    Read More
  18. 베네수 마두로, 부정선거 논란속 X 금지령…'앙숙' 머스크 반격

    Date2024.08.09 Category국제 By바티칸시국 Views581 Votes1
    Read More
  19. 해산된 태국 전진당 의원들, 인민당 창당…"2027년 정권 교체"

    Date2024.08.09 Category국제 By바티칸시국 Views381 Votes1
    Read More
  20. 튀르키예·독일 때아닌 케밥 원조 논쟁 (1)

    Date2024.08.09 Category국제 By바티칸시국 Views466 Votes1
    Read More
  21. 니카라과와 브라질, 양국 모두 대사 추방.. 불화 극에 달해

    Date2024.08.09 Category국제 By바티칸시국 Views430 Votes1
    Read More
  22. 건물서 추락한 개에 맞은 3세 아이 사망…“누군가 대형견 던진 듯” [포착] (1)

    Date2024.08.09 Category국제 By바티칸시국 Views463 Votes1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306 Next
/ 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