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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스트오리진 PD입니다.

 

성숙한 가을이 가고 어린 겨울이 다가오는 11월입니다.

사령관님들의 많은 사랑과 응원 덕분에 금일 10지역 업데이트를 선보일 수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사령관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라스트오리진은 2019 년도에 출시한 이후, 사령관님들의 과분한 사랑을 양분삼아

3년간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힘든 일, 즐거운 일, 행복한 일… 추억이 가득했던 긴 시간동안 라스트오리진은 사령관님들의 따뜻한 애정속에 무럭무럭 자랄 수 있었기에

PD로 부임한 이후 그 사랑에 보답해드리고자 제가 가진 노력의 불씨를 태우고 있습니다.

아직은 부족하겠지만, 3년보다 더 먼 미래까지 사령관님들의 영원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은 조금 특별한 소식을 사령관님들께 전달하고자 합니다.

이제 저희 라스트오리진 제작진은 미래를 향한 도약을 위해, 스마트조이라는 둥지를 벗어나

PiG에 새로운 둥지를 트려 합니다.

이제껏 사령관 님들께 해 드리지 못한 것들을 새로운 둥지에서 보다 많은 기회로 펼칠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끝의 반대말은 새로운 시작

 

라스트오리진은 그 누구의 것도 아닌 오직 사랑과 애정을 쏟아 주는 “사령관님들의 것”이기에

항상 더 나은 라스트오리진을 만들어 가며 사령관님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사랑 그리고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힘들고 추운 겨울이 지나 새로운 새싹이 트는 것처럼

“함께해요. 이세상의 마지막까지...”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