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오리진 2022.11.29 10구역 후기
출처 | https://cafe.naver.com/lastorigin/1059389 |
---|
https://cafe.naver.com/lastorigin/1059389
안녕하세요. 라스트오리진 PD입니다.
지난주 10구역 특정 스테이지 너프와 함께 어느정도 마무리되어
오늘은 10구역 개발에 관한 이야기를 조금 해볼까 합니다.
처음 부임 후 9.5구역과 10구역 개발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고
그 중 사령관님들의 만족도를 위해선 10구역의 출시가 좋다고 판단했습니다.
현재의 개발팀 모두 신규구역을 제작해본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약속 시간을 지킬 수 있을까?
또 만족할 만한 퀄리티를 낼 수 있을까? 라는 부분에 어려움이 많았으며,
10구역 개발도중 예상치 못했던 유니티 버전에 대한 큰 이슈도 발생해 병행 작업까지 진행하면서
어려웠던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사령관님들이 1년을 기다려 오셨고, 저희도 처음 맞이하는 메이저 업데이트이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개발을 하는게 우선이라 판단해 내부 개발 환경을 먼저 재구축하였고
개발 설계에 더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또한 직원분들 역시 무리하게 일정을 소화하면 난항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PM님께서도
일정에 신경을 많이 써 주셨으며, 부족한 절 따라와 주신 모든 팀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부임이후 짧은 시간동안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물에 사령관님들의 만족을 얻어 정말 감사하며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개발 도중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제 미숙함이라 생각해 반성하고 다음 11구역은 경험치가 쌓였으니 좀 더 수월한 설계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번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11구역에서는
[더 많은 것/더 새로운 것/더 다양한 것]들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다시한번 10구역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이 사랑이 “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추가로 부임 후 실명과 사진을 공개하지 않은 이유는 “개발자는 개발에 최선을 다한다” 와
최소한 2~3번은 만족할 만한 메이저 업데이트 성공시키고 믿음과 함께 오픈을 하는게 맞다
라는 이유 때문에 꺼려 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이관문제로 인해서 사령관님들이 불안해하시는 부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불안요소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 또한 제 역할이기에 절 오픈하는 것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픈하게 되면 부족하더라도 미소로 답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만 마치고 내일 개발자 노트와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보(뉴스) 게시판
정치 관련을 제외한 최신 정보, 즉 뉴스가 올라오는 게시판 입니다
-
사이트 이용 규칙(2024.09.24. 수정) (17)
-
정보(뉴스) 게시판 이용 안내
-
트릭컬 - 코미와 유쾌한 친구들 출시 안내
-
라스트오리진 다함께 응원하는 대한민국 선전 기원 이벤트 당첨자 및 경품 지급 안내
-
라스트오리진 IF!? LastOrigin 어느 바이오로이드의 기록 91화
-
라스트오리진 다함께 응원하는 대한민국 선전 기원 이벤트 (~12/6)
-
라스트오리진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을 축하합니다! (~12/5)
-
라스트오리진 2022.12.02 GM에게 물어보세요 답변
-
라스트오리진 2022년 12월 밸런스 조정안 상세 안내
-
라스트오리진 오늘의 오르카 404 ~ 405화
-
라스트오리진 2022.12.05 패치노트 및 정기점검 안내
-
트릭컬 BGM 맛보기 3탄 - 에슈르의 빵집
-
라스트오리진 [애니플라자] AGF 2022 라스트오리진 굿즈 배포 안내
-
라스트오리진 2022.12.5 스킨 및 중파 이미지 출시 예고
-
라스트오리진 2022.11.30 개발자 노트
-
라스트오리진 2022.11.29 10구역 후기
-
라스트오리진 특별판 '신토불이(?) 무녀즈'
-
라스트오리진 신규 캐릭터 스킬 소개 - [골든 워커즈] 테일러 클로스컷
-
라스트오리진 2022.11.25 GM에게 물어보세요 답변
-
라스트오리진 오늘의 오르카 401 ~ 403화
-
라스트오리진 2022.11.28 패치노트 및 정기점검 안내
-
라스트오리진 [사령관님께 전하는 감사의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