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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오리진 “원활한 소통이 강점인 게임 목표”

by lbygxk posted Jul 0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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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afe.naver.com/lastorigin/1099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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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터뷰 15탄] “원활한 소통이 강점인 게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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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입니다. 최근 이수호 스튜디오발키리 신임 PD님과 취임 기념 및 하반기 로드맵에 대한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앞기사에는 다루지 못한 보다 생생한 현장의 분위기를 최대한 살려 전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본인 소개 부탁드린다.

이 PD : 안녕하세요. 이전에 S기획팀장으로 알려졌고 현 PD인 이수호입니다. 회사에는 지난해 7월(당시 스마트조이)에 입사했습니다.

 

-갑작스러운 PD 교체 소식이다. 어느 시점에 PD 교체가 결정된 것인가?

이 PD : 이전 PD님은 좀더 좋은 방향으로 나가신 거세요. 좋은 시기라는 것이 갑작스럽게 오는 경우도 있잖아요. 그 기회를 살리고자 싶으셨고. 그렇기 때문에 인사변경이 됐습니다. 교체 결정 시점은 6월 말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름 이벤트가 시작됐는데 현 PD님이 어느 정도 주도하셨는지?

이 PD: 제가 주도적으로 이끌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전에도 전 PD님이 상당히 밀접하게 관련되셨지만 그렇다고 제가 관리를 안 한 것은 아닙니다. 인사변경으로 인해 개발에 지연이 발생할 우려는 없습니다.

 

-이전 PD님은 PD와 AD를 겸직하셨다. 이 PD님도 이 둘을 같이 하는지?

이 PD : 네 겸직할 예정입니다. 사견일 수 있는데 AD가 아트 퀄리티 등을 보는 경우도 있지만 다른 걸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상품성이라던지 아니면 작품에 맞는 방향성이라던지. 이런걸 확인하는 방향에 가깝다고 보면 됩니다. 다른쪽의 AD와는 조금 다른 면의 강점이 있는거죠

인퍽 : 그럼 외주 사용에 따른 화풍 통일 등은 어떻게 하시는거죠?

이 PD : 화풍은 통일이라기보다 ‘라스트 오리진’에 굉장히 여러 캐릭터들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통일성을 잡기보다는 고유의 장점을 극대화시키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얼마전 인터뷰를 통해 대략적인 하반기 로드맵을 발표하신 바 있다. 이 부문이 바뀔 수 있는지?

이 PD: 바뀌긴 바뀝니다. 그때 저희가 모든 것을 다 말씀 드린 것은 아니었습니다. 내부에서도 회의가 되는 것도 있고요. 대표적으로 조금 바뀌는 것이 UI입니다. 생각보다 더 많은 것들을 개편하게 됐습니다. 저희 UI가 불편한게 한 두개가 아니라서요. 예를 들어 특수 제조 같은 경우에도 못 찾는 사람은 못 찾고, 장비 제조 같은 경우에도 조금 애매하고, 상품이 정렬이 잘 되어 있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그리고 많은 분들이 로비 꾸미기를 중요시 여기잖아요. 사실 로비 꾸미기를 할 때 손이 좀 많이 갔습니다. 그런 것들을 통합하기 위해서는 저희가 계속 디벨롭을 해야되거든요. 그래서 이런거 저런거를 따지니까 UI만 예뻐지는게 아니고 UI가 말 그대로 개편 및 개선이 되는 거기 때문에 좀 더 오랜 시간이 걸려서 내년쯤으로 미뤄질 예정입니다.

-그럼 유저들 입장에서 UI 개편이 미뤄졌으니까 이걸 좀더 빨리 볼 수 있겠다 하는게 있을까요?

이 PD : 저희가 편의성 부분을 더 살릴 예정입니다. ‘라스트 오리진’ 초보 분들이 오셔서 정착을 할 수 있게 조금씩 변형을 할 예정입니다. 분해 효율을 늘려야 흔히 말하는 거지런이 가능하잖아요. 그런 것들을 굉장히 빨리 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고, 플레이를 하다 보면은 자원이 굉장히 부족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스타트업 패키지 같은 것을 사령관 레벨에 따라 차근차근 지급해 드릴 계획입니다. 거기에 프리미엄 스타트팩도 지급할 예정인데 이거는 어떤 형식으로 지급할지는 논의 중에 있습니다. 이것 말고도 초보분들을 지원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전술 훈련실도 그 중에 하나입니다.

 

-이 PD님 체제에서 가장 집중하시는 점은 무엇일까요?

 

이 PD : 소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 소통이라는 말이 많이 나오잖아요. 그런데 제가 이야기 싶은 소통이라는 단어는 어떤 것이냐 하면 유저분들의 의견을 듣고 저희가 가능한 내에 그 의견에 합당한 콘텐츠나 개발을 하는 겁니다. 이야기를 잘한다라는 개념이 아니라 유저분들의 의견을 모아서 가능한 것들을 드린다가 목표입니다.

인퍽 : 그럼 유저분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정기적인 설문조사나 따로 방안을 고려하시는 건가요?

이PD : 설문조사도 분명히 좋은 이야기이긴 한데 모든 분들이 커뮤니티나 카페 활동을 하시는건 아닙니다. 설문조사도 간간히 할 예정이지만, 저희가 이미 내부에서 유저분들이 어떤 거에 불편을 겪고 있는지 데이터 조회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국내 유저도 그렇고 해외 유저도 그렇고 철의 왕자에서 플레이를 중단하시는 경구가 꽤 많습니다. 이런 데이터를 기반으로 편의성을 제공하려고 합니다.

 

-오늘 시작된 여름 이벤트에서 개선을 위해 힘쓴 부문은 무엇인지?

이 PD : 정말 솔직히 크게는 없습니다. 앞으로도 제가 뭔가 하는 것은 굉장히 크게 한 발을 딛기보다는 작게 작게 여러 번 갈거고, 그리고 여러분들이 이것들을 만족하시는지를 긴밀히 보는 것에 목적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작은 스텝은 어떤 것이냐면 이벤트 재화를 이벤트 종료 후 삭제합니다. 이 부문이 개발에선 상당히 중요한 부문 중에 하나입니다. 기념으로 재화를 갖고 있는 것이 개발쪽에서는 건강한 부문은 아닙니다. 이벤트 재화를 가득 모아 두시면 다음 복각 때 너무 일찍 끝납니다. 그래서 저희가 새롭게 뭔가 준비를 하거나 내용적인 변경을 드려고 크게 임팩트가 올 수 없습니다.

 

-오늘은 얼굴 공개를 안하셨는데 향후 유저들과 대면 소통 계획은 있는지?

이 PD : 유튜브는 사실 많은 분들의 계획이 다 종합이 되어야지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섣불리 말씀 드리기 어려운데, 콜라보 행사에는 항상 제가 등장할 겁니다. 매일인지는 모르겠는데 한 번쯤은 무조건 등장합니다. 그리고 저번 콜라보 카페 때도 저 방문했습니다.

-인퍽 : 오프라인 콜라보 행사에 무조건 등장하신다고 하면 하반기에 추가 개최 계획이 있는 건가요?

이 PD : 지금 계획 중에는 있지만 저희가 섣불리 말씀 드리기는 좀 어렵습니다. 그런데 저희 나름대로 유저분들께 복선이라던지 여러 가지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외전에서 좌표라던지 그런식으로 조금씩 기대감을 올리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최근 작품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따로 준비 중인 것이 있는지?

이 PD : 저희가 1주차에 수영복을 선보여 드렸습니다. 2주차에는 두 전투원에 라이브 2D를 넣을려고 합니다. 저번에 말씀 드린 캐릭터성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유저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이 PD : 제 목표는 ‘라스트 오리진’에는 어떤 장점이 있냐고 다른 분들이 물어 봤을 때 원활한 소통이 있다라고 당당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게임성을 보여 드리고 싶습니다.

인퍽

앞기사

http://www.tg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6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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