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전선2: 망명] 3월 캘린더 배포

차가운 공기가 점점 부드러워지고, 바람 속에서도 봄의 향기가 짙어지기 시작했어.
겨울의 마지막 자락을 지나, 이제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네.

"일년의 계획은 봄에 있다"

메이링이 저번에 들려준 말이야.
3월은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기에 좋은 시기지.
조금씩 길어지는 낮과 따스해지는 공기 속에서 하나씩 계획을 정리해 보면 어떨까?
겨울 동안 미뤄둔 일이나 새롭게 도전해 보고 싶은 것들이 있다면 무엇이든 괜찮아.
중요한 건, 함께 걸어가며 그 순간들을 소중히 쌓아가는 거니까.

카페 주케로에서 신상 음료 시음회가 열린다던데 가보지 않을래?
센타우레이시와 샤크리, 마키아토가 각자 준비한 음료를 선보인다고 하더라.
1등한 음료는 정식 메뉴로 선정된다던데, 꽤 기대되는 걸?

후훗, 이번 3월도 잘 부탁할게. 지휘관!

#소녀전선2망명 #캘린더